책
치에코씨의 소소한 행복 1
밍문
2015. 8. 5. 13:19
memo : 1301222
아무래도 이런 류는 전작들보다는 나에겐 흥미가 있는 주제는 아니다..
하지만 치에코와 사쿠짱의 소소한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행복이 부러워지는 건 사실이다.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고 따라준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게 아니라서 둘은 매우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치에코의 사랑스러움과 넘치는 감수성은 사쿠짱의 어벙함과 이성적인 면이 잘 보완해주는 것 같다.
사랑스러운 부부의 일상이라서 결혼하면 저렇게 살 수 있는 걸까라는 환상을 심어주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