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부터 9시까지 ~ 나를 사랑한 스님 ~


타카네 사랑꾼 리얼 사랑꾼

그것보다 진지하게 바이킹 타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손드니깐 저렇게 손드는 거에 진심 빵터짐

근데 야마삐 얼굴살이 너무 빠졌더라 ㅠㅠ 그리고 왜케 흙빛이야

구릿빛이 아니라.. 아파보임 ㅠㅠ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 리즈시절의 꽃미모는 아니라도.. 살이 너무 없어서 안쓰러웠다.





이시하라 사토미 왜이렇게 예쁘냐 ㅠㅠ

별로 안좋아하던 배우였는데 (사실 이 배우 드라마 처음 봄)

여기서 너무나 예쁘게 나온다..연기도 진짜 잘하고

이제부터라도 사토미 드라마 다 챙겨봐야겠다.




둘이 너무 잘어울려...

우와사로는 만나고 있다는 거 같은데-

남녀 사이는 아무도 모르지





잘 가다가 마지막에 읭스러웠다.

모두가 너무 억지 해피 엔딩인 게 이상했다.

그렇게 꺾이지 않던 할멈이 편지 한통에 교제를 허락하고.. 막 다같이 절에 찾아올 때 내 손발;; 고쿠센인줄

암튼 제일 불쌍하고 안타까웠던 건 타카네 동생이랑 타카네의 부인이 되겠다던 여인이었다.

가족의 사랑을 못받고 자란 동생은 저렇게 삐뚤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마지막에 다같이 어울리는 자리에서 기뻐하는 모습에 눈물 ㅜㅜ

그리고 그 짝사랑 여인도 안쓰러움..

초점이 주인공이 아닌 이 여인에게 있었더라면 정말이지 화가나 미쳐버렸을 것 같다.

뭐 계속 고집부린 자기 탓도 있지만-

좋았던 건 둘의 케미와 발랄함? 쥰코(여주)의 가족들의 어울림이 너무나도 즐거웠다.

어이가 없던 것들은 쥰코의 꿈을 버려두고는 자신이 이루고 싶은 걸 다 이루려던 타카네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솔직히 사랑꾼도 잘 붙여줘서 사랑꾼이지 잘못하면 스토커고.. 굉장히 무서울 것 같다.

지금은 야마삐가 가상의 공간에서 연기해서 괜찮아 보이지.. 

현실 사람이었으면 절대로 욕 먹을 상황일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서브남이 쥰코와 더 잘 어울렸다고 본다. 자신의 꿈도 이루고.. 더 잘 맞았을 것 같았는데-

마지막의 무리한 마무리만 아니었다면 더 좋았을 드라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