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도 눈치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세상에는
남이 괴로워하는 걸 보면서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특히 상대방이 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하면 더욱 기뻐합니다.
하지만 성서에도 적혀 있다시피 우리 중에 죄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저라면 창피해서라도 남의 고통을 보며 그렇게 희희낙락하지는 못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