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하고 앉아있네3




닐스 보어의 이야기 같은데 

"양자역학을 통해서 정말로 충격을 받지 않으면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게 아니다"

라고 했다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건 말도 안 된다는 충격이 있어야, 

그다음에 이제 그 속으로 들어가서 조금씩 더 속성을 살펴보면 

양자역학이 말하는 세계가 우리의 우주를 어떤 면에서는 아주 정확하게 기술하면서도, 

그 해석을 통해서 정말 이상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또 그걸 통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에 우리가 경험에만 속박되지 않고 

생각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는 폭은 점점 넓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