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소 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은 일종의 소극적인 행복
- 쇼펜하우어가 ‘시련으로부터의 자유’라고 했던 - 이었고,
다른 것과의 비교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상대적인 행복이었다.
진정한 의미의 행복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