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절대'라거나 '결코'라는 말을 쓰는 사람을 잘 믿지 않게 되었다.
절대, 결코, 일어나지 않는 일 같은 건 없으니까.
그럴수도, 이럴 수도 있는 게 인생이었다.
그것이 내가 지금까지 간신히 이해한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