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 220908
디플 이벤트 덕분에 이천 얼마에 재결제 하자마자 닥스 봤다
닥스 원래 좋아하는 지라 (마법이라) 엄청 기대했는데.. 친구 말 마따라.. 완다가 너무 악역으로 나와서 개빡쳤다
완다비전 때문에 나의 마블 최애캐로 거듭난 완다를 이렇게 다룬다고? ㅠㅠㅠㅠㅠㅠ
아니 완다 좀 괴롭히지 말라구요 ㅠㅠㅠ 너무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마구 났다...
좋아하는 닥스를 꺼려지게 만들다니.. 물론 닥스의 잘못도 완다의 잘못도 아님
난 처음 포스터 나왔을 때는 둘이 연합해서 싸우는 건 줄 알아서 엄청 행복했었는데 이런 반전이 있을 줄이야
영화관에서 안 본 게 다행인지도.. 하 .. 아무튼.. 완다는 죽지 않았을 것 같고 멋있게 재등장하기를...ㅠㅠㅠㅠ
그래도 화려한 그래픽 덕분에 눈은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