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워즈
호소다 마모루 작품 재탕중-
예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봤던 것들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한다..
가상의 익명공간인 오즈 세계와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대가족 형태의 나츠키 가족이 대비되어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할머니의 편지나 엽서로 전해지던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여러 생각이 들었다.
모두 모여서 함께 밥을 먹으며 오손도손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다같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강요할 건 없지.
약간의 오버스러움은 거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