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이시하라 사토미를 위한 드라마!

Lassy 라는 패션 잡지의 편집장이 되는 게 꿈이었던 코노 에츠코가 같은 회사의 교열부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매회 에츠코로 인해 사건이 해결되는 구조를 보인다.

이시하라 사토미의 패션이 과하긴 하지만 예뻤고 스카프 활용법도 좋았으며,

일단 사토미 외모가 너무 예뻐서 얘를 보기 위해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드라마였다.


하지만 스토리에서도 많은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

'교열'이라는 직업이 에츠코가 바라던 꿈은 아니었지만 잠시 동안의 일이라고 그 일을 대충한다던지 직업의식 없이 일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많은 반성을 하게 됐다.

에츠코의 긍정파워로 인해 변해가는 사람들을 보며 저런 긍정 에너지도 좋구나를 느끼게 됐다.


또한 표면적으로 화려해 보이는 매력적인 직업도 많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채 묵묵히 일하는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덕분에 사회가 굴러가고 있다는 사실에도 큰 감동을 받았다.


중쇄를 찍자와 같은 오피스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 지미스고이도 굉장히 재밌게 봤다.